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월 6일(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지속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 수업 거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지막까지 학생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정부와 대학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각 대학은 동맹 휴학이 아닌 개인적 사유가 있음을 확인하여 휴학을 승인하는 경우에도 복학 이후의 학사 운영을 사전에 준비하여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의과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학생들은 의과대학 정상화를 간절히 희망하는 환자들과 모든 국민을 생각해 책임 있는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2024. 10. 6. 정부서울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