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월 1일(수) 오후 2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신축 공사 착공식에 참석한다.

이번에 세워질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에게 전문적인 체육 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첫 특수학교다. 이 학교에서는 체육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학생들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 등 7개* 종목을 중심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휠체어테니스

착공식에는 국회 강경숙 의원, 이연희 의원 등 정·관계 인사도 함께 참석하며, 축사와 시삽(첫 삽 뜨기),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착공식 후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 특수교사, 학부모, 학생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학생의 재능 개발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강화 방안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우리 아이들이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