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5년 1월 21일(화) 14:00
■ 장소: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지자체 및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함께 차담회’는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지역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관계자분들과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여
보다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생이라는 도전과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는
각 지자체와 학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 중심 정책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체계로 전환하여
각 지역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협력적 관계 구축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별 교육개혁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 등 협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지자체에서 대학 정책을 펼치고 계신 분들과,
교육청에서 유보통합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님도
자리해 주셨습니다.
국립대와 사립대에서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계신
부총장님, 기획처장님도 모셨습니다.
우리 부와 지자체의 협력적 관계,
지역 내에서 지역과 대학 간 수평적·협력적인 관계,
그리고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고견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는 지난 ‘23년 8월,
RISE 시범지역 7개 지자체에
우리 부에서 수십 년간 주요 교육정책을 담당해 온
교육개혁지원관을 파견하였습니다.
교육개혁지원관은 각 지역에서
RISE 체계,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규제 발굴 및 제도개선,
글로컬대학 육성, 지역별 해외인재 유치 지원 등
지역 중심 교육개혁 과제의 추진을 위한
협력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업무수행 여건 등에
차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교육개혁지원관께서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차담회에서
여러분들이 경험을 토대로 주신 제안들은
지역 현장 중심의 교육개혁을 완성하는 데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1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