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열기버튼

[인사말] 제50차 함께차담회
작성부서  홍보담당관 작성자   이은숙 작성일   2024-10-21 조회수   497
제50차 함께차담회
■ 일시: 2024년 10월 21일(월) 14:00
■ 장소: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입니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정말 좋습니다.

 

오늘 차담회에 참석해 주신

장미순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양정초 교직원 여러분과 학부모님,

부산교육청 최윤홍 부교육감님 및 관계자분들,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천은숙 교육장님,

차담회 공간을 제공해 주신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이성환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은 특별히 정성국 국회의원님께서도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늘봄학교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오전 부산교육청에서 개최된 교육개혁 간담회에서

부산의 교육개혁 추진 상황 전반을 확인하였고,

오후에는 교육개혁 과제 중에서도 핵심 과제인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하였는데,

부산교육청은 다른 어느 곳보다도

교육 개혁에 많은 진전이 있고,

좋은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시교육청과 양정초 관계자분들께

이런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 개선하여

희망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정규수업 외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 교육 운영 체제입니다.

 

올해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어

전국의 1학년 학생 29.2만 명이 참여하고 있고,

부산에서는 이보다 앞서 2학년까지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양정초의 늘봄학교 현장을 둘러보니

희망하는 초등학생 2학년까지

모두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점,

학교에 인접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늘봄학교 공간과 함께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양정초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는 사례는

늘봄학교의 질 제고를 고민하는 학교들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50차 함께차담회에서는

'늘봄학교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해보고자 합니다.

 

교육부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초1~2, 내후년에는 초등 전 학년으로

늘봄학교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부산은 내년에 초3까지 선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늘봄학교가 전체 초등학교에 안착하고 있지만

지원 대상이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많은 학교와 교육청이

전담 인력, 공간, 프로그램 등

필요한 교육자원 확보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그 밖에도

교육적 측면에서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

늘봄지원실장 중심의 늘봄학교 전담 운영 체계 구축 등,

앞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도전과제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께서

늘봄학교에 바라는 점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늘봄학교 발전 방안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21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